고창심원 만돌리, 개명산 수국이 전하는 '여름정취'

  • 전국
  • 광주/호남

고창심원 만돌리, 개명산 수국이 전하는 '여름정취'

  • 승인 2026-07-06 08:10
  • 수정 2026-07-06 18:30
  • 신문게재 2026-07-07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Resized_FB_IMG_1783237388509_303789107620981
고창심원 만돌리, 개명산 수국이 전하는 여름의 정취/박현규 작가 제공
Resized_FB_IMG_1783237384166_303807996175766
고창심원 만돌리, 개명산 수국이 전하는 여름의 정취.(사진=박현규 작가 제공)
전북 고창의 여름은 자연이 빚어낸 풍경 속에서 더욱 깊어진다. 심원면 만돌리 일대와 개명산 자락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수국은 계절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하며 지역의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심원 만돌리의 풍경은 고창만의 고요함과 여유를 담아내고 있으며, 개명산을 수놓은 수국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만큼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사진 명소로서의 가치도 높이고 있다.

박현규 군 사진작가협의회장은 "심원 만돌리와 개명산 수국은 고창이 지닌 자연의 품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다"며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물드는 고창의 풍경을 많은 분이 찾아와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사진을 통해 담아내는 고창의 모습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숨은 명소와 아름다운 순간들을 꾸준히 기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고창은 지금,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 곳곳에 숨겨진 풍경들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주목받으며, '함께 여는 미래·도약하는 고창'이라는 비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계절이 머무는 자리마다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다시 사람을 부르는 곳. 고창의 여름 풍경은 오늘도 그렇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가고 있다.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