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 솔뫼성지서 유흥식 추기경 면담…"세계청년대회 때 교황 방문해달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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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당진시장, 솔뫼성지서 유흥식 추기경 면담…"세계청년대회 때 교황 방문해달라" 요청

2027 세계청년대회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지 솔뫼성지 역할 강조

  • 승인 2026-07-06 07:1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3)유흥식 추기경 솔뫼성지 방문(1)
김기재 시장이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는 모습(사진=당진시 제공)




김기재 당진시장은 7월 5일 유흥식 추기경을 만나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기간 내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했다.

유흥식 추기경은 여름휴가 기간 중 김대건 신부 축일(7월 5일)을 기념해 탄생지 당진 솔뫼성지를 찾아 미사를 집전했다.

김기재 시장은 유흥식 추기경에게 전 세계 청년들이 참여하는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에 청년의 표상인'김대건 신부'와 탄생지 솔뫼성지의 역할을 강조하며, 레오 14세 교황의 솔뫼성지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세계청년대회 본대회 이전에 개최되는 교구대회와 관련해 당진 천주교 성지의 인프라 및 환경 개선을 유흥식 추기경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향후 가능성이 높은 교황의 방북과 관련해 남북화합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을 수 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을 유흥식 추기경께 건의했다.

김기재 시장은 "솔뫼성지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로 한국 천주교의 요람과 같은 곳"이라며 "많은 외국인 청년의 시 방문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986년 시작된 천주교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 신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시는 2027년에는 50만 명 이상의 외국 청년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유 추기경과의 면담을 계기로 세계청년대회 개최 전까지 솔뫼성지 일원의 수용 태세를 대대적으로 점검하고 전 세계 천주교 청년 도보 순례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문화 행사 준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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