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재생에너지로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 신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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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재생에너지로 농어촌 기본소득 성공 신화 쓴다

태양광 수익으로 매월 20만 원 지급, 지역 경제 활성화
기본소득 도입 후 인구 8.8% 증가, 지역화폐 사용 활발
전자제품 판매장 등 상권 활성화, 주민 교류 확대
재생에너지 수익, 장학금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공유

  • 승인 2026-07-06 06:5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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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통합 관제실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송미령 장관과 관계자들. (사진=농식품부 제공)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수익을 활용한 농어촌 기본소득 모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5일 신안군 안좌도를 방문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추진 상황을 점검한 배경이다.

신안군은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해 매월 20만 원을 주민에게 지급하는 지역재원창출형 사업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 모델은 재생에너지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 이후 신안군 인구는 8.8% 증가했고, 지역화폐 가맹점도 12.9% 늘어났다. 기본소득 지급액의 88.1% 이상이 지역 내에서 사용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을 계기로 전자제품 판매장과 안경점이 새로 문을 여는 등 지역 상권도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부속도서에는 이동장터와 배달 서비스가 시작되며 주민 간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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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 모습.
송 장관은 부속도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생활권 조정을 지시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도 주민 참여를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발전 수익은 장학금 지원, 노후시설 교체, 지역 문화행사 등 다양한 형태로 공유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을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송 장관은 "신안군이 재생에너지 수익금을 기본소득 재원으로 활용하는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농촌이 에너지 생산과 지역소득 창출이 선순환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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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주민들과 송미령 장관이 밝은 미래를 기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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