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하나은행 협력으로 장병 문화·금융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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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하나은행 협력으로 장병 문화·금융 지원 확대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관람 지원, 경제교육은 월 정기 운영 예정

  • 승인 2026-07-05 17:2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4일 19전비 장병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경
4일 19전비 장병들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관람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군 19전비 제공)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하나은행과의 민·군 협력을 장병 문화생활 지원과 경제교육으로 넓히고 있다.

19전비는 3월 23일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장병 사기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은 장병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제공하고, 민간 금융기관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문화 지원은 프로축구 경기 관람으로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7월 4일 장병들이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관람을 희망한 병사 50명은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부대는 이번 관람이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에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병 경제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19전비는 올해 본격 도입된 '3기 나라사랑카드' 사업에 맞춰 2월부터 병사 대상 교육을 3차례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나라사랑카드 소개와 맞춤형 경제·금융 정보가 다뤄졌다. 후반기부터는 하나은행과의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교육을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장병 개인 금융교육에만 그치지 않는다. 19전비와 하나은행은 앞으로 부대원과 군 가족의 안정적인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투자, 부동산, 세금 등을 아우르는 종합 자산관리 상담과 세미나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래(중령 진·학사 122기) 재정처장은 "하나은행과의 협업은 문화 혜택을 넘어 장병들이 군 생활을 생산적인 시기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장병 성장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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