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등장한 모래조각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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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등장한 모래조각품들

지대영.최지훈 등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성' 등 6점 조각 중
25일 26일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8월 31일까지 전시… "특별한 추억 쌓길"

  • 승인 2026-07-05 15:4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지대영, 최지훈 작가 등 국내외 정상급 모래조각 작가들이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모래조각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경북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일주일가량 앞둔 5일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이 대형 모래조각 작품들로 꾸며지고 있다.

지대영, 최지훈 작가 등 국내외 정상급 모래조각 작가들이 지난 6월 10일부터 작품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작품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성'을 모티브로 한 메인 작품과 '신데렐라' '피노키오' '흥부와 놀부' '헨젤과 그레텔'을 주제로 한 서브 작품 4점, '인어공주'를 형상화한 미니 작품 1점 등 모두 6점이 조성돼 관람객들을 환상적인 동화 속 세계로 안내한다. 메인 작품은 가로 15m, 세로 9m 규모다.

시는 작품이 완성되면 25일, 26일 '2026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연다. 개막식과 축하공연, 어린이 모래놀이터,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모래조각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인 8월 31일까지 장기간 전시돼 영일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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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 제작되고 있는 대형 모래조각 작품. (사진= 김규동 기자)


시 관계자는 "올해 모래페스티벌은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며 "영일대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래 예술작품과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등 지역 지정해수욕장 8곳을 일제히 개장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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