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극면, 2027년부터 문화·복지 거점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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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면, 2027년부터 문화·복지 거점 새로 짠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공모 선정…국비 포함 95억 확보
주민자치센터 리모델링·행정복지센터 복합화로 생활서비스 강화

  • 승인 2026-07-05 09:1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생극면의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섭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설을 청소년 및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거점지뿐만 아니라 배후마을까지 행정·복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입니다.

군은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세부 계획을 구체화하여 2027년부터 5년간 주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종합계획도.(사진=음성군 제공)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종합계획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생극면의 생활SOC와 문화·복지 기능을 보강할 농촌 생활권 개선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국비 4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5억 원이 생극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투입된다.

이 사업은 생활SOC 확충과 노후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주민의 일상 서비스와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농촌 중심지 접근이 어려운 배후마을 주민에게 복합서비스 거점을 제공하는 것도 핵심 내용이다.

군은 생극면 중심지에서 제공되는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배후마을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6개 시·군, 22개 사업지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음성군은 토크콘서트 등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예비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준비 과정은 2025년부터 이어졌다. 군은 부서 간 협업과 행정협의회, 주민회의, 전문가 자문을 거치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였고, 현장 여건에 맞춘 정책 추진 기반도 다졌다.

사업은 2027년부터 5년간 생극면 일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청소년시설로 리모델링하고, 행정복지센터를 복합화해 맞춤형 프로그램실을 신축하는 것이다.

새 프로그램실은 원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거점지와 배후마을 주민을 아우르는 지역역량강화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앞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조정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를 꾸준히 찾아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군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농촌 활성화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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