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막혔던 충주댐 충원교 다시 뚫렸다…3일부터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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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막혔던 충주댐 충원교 다시 뚫렸다…3일부터 통행 재개

장기 우회 불편 줄고 주민 이동 편의 회복, 보완 뒤 인수인계 추진

  • 승인 2026-07-05 09:1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댐 충원교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댐 충원교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 종민동 충원교가 재가설 공사를 마치고 약 5년 만에 차량 통행을 재개하면서 주민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시는 충원교 재가설 공사 완료에 따라 3일부터 종민동 지방도 531호선 충원교의 도로 사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공사 추진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강동부사업단의 요청을 반영해 이뤄졌다. 시는 6월 29일 도로 사용 개시 요청을 받은 뒤 관련 사항을 검토하고, 3일 사용 개시 공고와 함께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충원교는 지방도 531호선에 있는 연장 약 200m의 교량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의 하나로 재가설이 추진됐다.

기존 교량은 하천설계기준에 따른 형하 여유고, 즉 교량 아래 공간이 부족해 재해 위험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2021년 12월 공사 착공과 동시에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충원교는 장기간 우회와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다시 개방됐다. 시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도로 사용 개시 절차를 신속히 처리했다.

다만 시설물 인수인계는 보완 절차를 확인한 뒤 진행된다. 시는 앞서 수자원공사 측에 요청한 보완 사항이 완벽히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밟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오랜 불편을 감수해 준 덕분에 교량을 안전하게 개통하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도로 환경을 유지하고 인수인계 절차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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