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낙후마을 ‘정주 여건’ 통째로 바꾼다… 국비 53억 전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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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낙후마을 ‘정주 여건’ 통째로 바꾼다… 국비 53억 전격 확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공모사업에 3개 마을(장암동·관정1리·호죽1리) 최종 선정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개년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 주민 주도형 민·관 협치 결실

  • 승인 2026-07-05 08:05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포함한 총 7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2027년부터 5년간 서원구 장암동과 상당구 낭성면, 흥덕구 옥산면 일대의 노후 주거지와 위생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낙후된 정주 환경을 전면 개조할 계획입니다.

이번 성과는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청주시는 앞으로도 소외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입니다.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개 마을 선정.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개 마을 선정됐다. 사진은 장암동 계획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개 마을 선정.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사진은 관정1리 계획도.(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개 마을 선정.
청주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3개 마을 선정됐다. 사진은 호죽1리 계획도.(사진=청주시 제공)
그동안 도시 성장 가속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정주 여건이 낙후됐던 청주시내 도·농 취약지역 마을들이 대대적인 혁신 마중물을 맞이하게 됐다. 최소한의 삶의 질 보장을 위한 주거·위생·안전 인프라가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청주시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관내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53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청주시는 국비 53억 원에 지방비 등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의 대규모 재원을 현장에 정량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꾀하는 민선 8·9기 연계형 핵심 균형발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낙점된 대상지는 도시 지역 1곳과 농촌 지역 2곳 등 총 3개 마을이다. 지역별로 고르게 안배되어 수혜 폭을 넓혔다.

도시 지역 1곳은 서원구 장암동 마을, 농촌 지역 2곳은 상당구 낭성면 관정1리와 흥덕구 옥산면 호죽1리다.

청주시는 오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개년 동안 정밀 타임라인 매커니즘을 가동해 해당 마을들의 정주 환경 스펙을 전면 개조할 방침이다. 사업은 재래식 인프라 정비와 주민 역량 강화를 복합화한 '맞춤형 패키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 사업의 대거 선정 배경에는 사업 준비 초기 단계부터 가동된 '주민 주도형 거버넌스'가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공모 신청 전부터 현장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 계획서에 정량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각 마을별로 '마을 추진위원회'를 선제 구성했다.

마을 주민들과 청주시 공직자들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취약 현장을 실사하며 유기적으로 소통·협력한 점이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새뜰마을 공모 선정은 정주 여건 개선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시의 행정력이 결합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소외되고 낙후된 취약지역의 방재·위생 인프라를 현대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심 외곽 및 농촌 낙후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 정책 흐름에 맞춘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청주 전역의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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