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직영 숙박시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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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직영 숙박시설 확대 운영

여름 휴가철 체류형 관광 본격 추진

  • 승인 2026-07-05 14:20
  • 수정 2026-07-05 16:39
  • 신문게재 2026-07-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명품 숙소_2_오토캠핑&글램핑장)
고창명품 숙소 고창읍성 한옥체험마을.(사진=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직영 숙박시설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서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읍성 한옥마을 숙박시설의 민간위탁을 종료하고 군 직영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고창갯벌 오토캠핑장 글램핑시설과 운곡습지유스호스텔, 선운산유스호스텔 등 주요 관광 숙박시설을 직접 운영하게 됐다.

고창읍성 한옥마을은 고즈넉한 성곽 풍경 속에서 전통 한옥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로, 총 1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단체 방문객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갯벌 오토캠핑장의 글램핑시설은 총 9개 동 규모로 운영되며, 여름 성수기인 7월과 8월에는 매주 토요일 '갯벌SEA네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갯벌을 배경으로 한 야외 영화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색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 내에 위치한 운곡습지유스호스텔은 원시림과 습지 생태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숙박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고창명품 숙소_4_선운산 유스호스텔)
고창명품 숙소 고창읍성 한옥체험마을.(사진=고창군 제공)
선운산유스호스텔 역시 선운산관광단지 내에 자리해 선운사와 도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이 가능해 휴가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창군은 직영 운영과 함께 개방형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직영 숙박시설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군은 이번 여름 휴가철을 계기로 머무르는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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