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서산 인지면, 6·25 참전유공자에 보양식 전달

  • 충청
  • 서산시

"참전용사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서산 인지면, 6·25 참전유공자에 보양식 전달

서산시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년째 나눔 실천, 삼계탕·수박 전달하며 건강 기원

  • 승인 2026-07-04 12: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 인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삼계탕과 과일 등 보양식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위문 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지역 사회 내 보훈 예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인지면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1
서산시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병상 위원장은 2일 6·25전쟁 참전유공자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사진=인지면 제공)
충남 서산시 인지면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따뜻한 위문 활동을 펼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서산시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병상 위원장(인지한우마을 대표)은 2일 지역 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6가구를 직접 방문해 여름철 보양식과 과일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는 삼계탕과 수박 등 여름철 대표 보양식을 준비해 전달했으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피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번 나눔은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보훈가족 예우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 안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키며 민관 협력 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참전유공자들은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살펴줘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일부 어르신들은 당시 전쟁의 기억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어린 이야기를 전하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유병상 위원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유공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한일 인지면장도 "우리 주변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들이 많이 계시며, 이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는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계절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 중심 복지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