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농협, ‘농심천심’ 정신으로 쌀 소비 촉진 선도

  • 충청
  • 논산시

강경농협, ‘농심천심’ 정신으로 쌀 소비 촉진 선도

취약계층과 조합원 생계 안정 위해 20kg 쌀 1,000포 무상 지원
이창종 조합장 “농가 판로 확보와 지역 상생 위해 나눔 이어갈 것”
김정완 농협 논산시지부장 동참으로 행사의 의미와 가치 더해

  • 승인 2026-07-03 21: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강경농협 쌀 소비촉진2
강경농협은 지난 2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대회’ 및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동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사진=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 제공)
강경농협(조합장 이창종)이 쌀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구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섰다.

강경농협은 지난 2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 대회’ 및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동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 변화 등으로 국내 쌀 소비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판로 확보에 난항을 겪는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경영 고통을 분담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경농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조합원들의 생계 안정을 위해 20kg들이 쌀 1,000포(총 20톤 분량)를 무상 지원하며 본격적인 쌀 소비 확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와 함께 강경농협은 과거 신토불이(身土不二)와 농도불이(農道不二)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한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를 적극 홍보했다.

농협 측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고장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애용해 줄 것을 호소하며 로컬푸드 소비문화 정착에 앞장섰다. 특별히 이날 현장에는 김정완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장이 직접 방문해 일손을 돕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행사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창종 강경농협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에 뜻을 모아 전달한 쌀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땀 흘려 수확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이라며 “이번 소비 촉진 행사가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덜고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의 근본적인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는 다각적인 홍보·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경농협은 향후 농업인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밀착형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제는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시대... 우려 목소리 여전
  2. 고성규 한의학연구원장 "한의뇌신경과학 공동연구 확대 및 국제화"
  3. 국민의힘, '사고당협' 조직위원장 임명… 대전 서구을은 추가 논의
  4. 제24회 이동훈미술상 신현국 작가 본상 영예
  5. 지역 최고의 인물 화가 홍상혁 화백 개인전
  1. 수능 서·논술형 도입에 학교도 평가 변화…대전은 교사 전문성 강화
  2. 대전사랑메세나·대전시 새마을회, 나눔과 봉사 실천 위한 협약식
  3.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 개막, 참여형 축제로 탈바꿈
  4. 5명 사망 사고 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473건 법 위반
  5. “학교에서 느낀 불편·아이디어를 정책으로"…대전교육청, 교육정책 공모

헤드라인 뉴스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이젠 공소청·중수청 시대… 업무공백 우려 속 출범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이 2일 새롭게 문을 연다. 지역에서는 대전고등검찰청이 대전광역공소청으로,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지방공소청으로 변경돼 이날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개정 정부조직법이 시행되면서 검찰청은 1948년 설립 이후 78년 만에 폐지되며 업무는 10월 2일부터 수사·기소 분리 방침에 따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으로 이원화됐다. 쉽게 말하면 검찰에서 수사 기능은 떼어내고 공소, 그러니까 재판 관련 업무만 남긴 '공소청'이 새로 출범한 것. 이와함께 기존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아닌 '중수청'이..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