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상북면 구소석마을,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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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상북면 구소석마을,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 승인 2026-07-03 15:1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상북면 구소석마을 위치도
상북면 구소석마을 위치도.(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 상북면 구소석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7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소석마을에는 4년간 국비 최대 16억5천만원이 투입되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이 본격 추진될 예정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 확정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재해위험에 노출된 농촌 마을의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으로, 안전확보, 위생·생활인프라 구축, 주택정비,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패키지 사업이 추진되며, 다른 공모사업에 비해 국비 보조율이 70%로 높은 사업이다.

구소석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지붕주택이 다수 분포하고, 상습 침수 등 재난위험이 높은 데다 생활 인프라도 부족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습침수 구간 배수로 정비, 재해위험 구간 안전시설 설치, 노후주택 정비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비사업이 실시된다.

또 노후 담장 정비 및 능소화 식재를 통해 외부인이 찾아오고 싶은 명물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며, 휴먼케어 프로그램,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함께 추진되어 공동체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마을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과 협조, 양산시 및 지역활성화지원센터의 협업과 세심한 행정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주민들은 사전 의견수렴과 사업 설명회를 통해 사업계획 수립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마을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구소석마을 주민들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고, 구소석마을이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됨은 물론 외부인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을로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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