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울산서 복숭아 판매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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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울산서 복숭아 판매행사 개최

시중가격보다 20% 저렴하게 판매

  • 승인 2026-07-03 14:56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
청도군은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산 복숭아 특별전을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지역 대표 여름 과일인 복숭아의 소비 기반을 넓히기 위해 울산지역에서 대대적인 현장 판매행사를 마련했다.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고 청도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7월 2일부터 5일까지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청도산 복숭아 특별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에는 산지에서 갓 출하한 복숭아를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청도 복숭아의 품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된 첫 판매 물량은 황도와 천도복숭아 1.25㎏ 제품 2,080상자이며, 판매가는 상자당 9,980원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산지 출하 상황에 맞춰 신선한 복숭아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개장 첫날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청도군의회 의원, 지역 농협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판촉 활동에 참여했다. 방문객들에게 복숭아를 직접 소개하며 구매를 독려했고,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양파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도군은 이번 특별판매가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청도 복숭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지 직거래를 확대해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청도 복숭아는 뛰어난 당도와 풍부한 과즙, 은은한 향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지역 대표 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 판매와 다양한 홍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도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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