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약 8주 동안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휴가철 지역 내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고려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활동에서는 공원과 산책로, 물놀이장 등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순찰을 확대하고,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진단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지와 피서지에서는 절도, 여성 대상 범죄 등 계절적 특성을 고려한 예방 활동도 함께 강화한다.
자연재난 대응도 주요 과제다. 경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과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도로와 혼잡 지역의 교통안전 관리, 기초질서 확립 활동도 병행한다.
실제 경찰은 지난 2일 지역 내 물놀이장을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는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비롯해 CCTV 정상 작동 여부, 비상 연락체계 구축 상황, 시설 내 사고 위험 요소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이용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최근 여름철에는 피서객 증가와 함께 실종, 절도, 안전사고 신고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순찰 활동뿐 아니라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선동 서장은"여름철에는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함께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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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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