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천문대, 천체사진 특별전 개최…우주의 신비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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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 천체사진 특별전 개최…우주의 신비 한자리에

천체사진 25점 전시
연말까지 특별전 운영
천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 승인 2026-07-03 08: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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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천문대가 오는 12월 말까지 천체사진 특별전 '별이 흐르는 밤'을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장을 역임한 전영범 박사가 촬영한 우리은하 모습.(사진=김해시 제공)
우주의 장관을 담은 국내 대표 천체사진 작품들이 김해천문대에 모였다.

연구자가 촬영한 전문 천체사진과 공모전 수상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이 연말까지 이어진다.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천문대는 천체사진 특별전 '별이 흐르는 밤'을 오는 12월 말까지 천문전시실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장을 지낸 전영범 박사가 촬영한 천체사진 15점과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 10점 등 모두 25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천체 연구와 천체사진 예술을 함께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행성 연구 분야 전문가인 전 박사의 작품과 1993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대표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소개해 다양한 우주의 모습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장미의 심장, 황금빛 물결의 파동', '개기일식의 극적인 순간'을 비롯해 성운과 성단, 태양계 천체 등을 담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고화질 필름으로 제작된 사진들은 우주의 색감과 천체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김해천문대는 전시와 함께 7월 M3 구상성단 특별관측과 '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천문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규 김해천문대 담당자는 "이번 전시는 연구자의 작품과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다양한 관측·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는 올해 말까지 김해천문대 천문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천문전시실 입장객은 관람료(500~2000원)를 내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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