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흥면, 거동 불편 중장년 가정 찾아 이미용 봉사… 복지 사각지대 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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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대흥면, 거동 불편 중장년 가정 찾아 이미용 봉사… 복지 사각지대 돌봄 강화

  • 승인 2026-07-03 06:3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로 위생 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와 복지 상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눔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9.대흥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 모습 (1)
대흥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 활동 모습(사진=대흥면 제공)
예산군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로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지역 내 중장년 사례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커트 등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상담과 안부 확인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외출이 쉽지 않은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정서적 교감과 복지 욕구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건강과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평소 개인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미용실 이용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봉사 이후 한층 밝아진 모습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보호자인 가족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지원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미용 봉사는 위생관리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문영 민간위원장은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는 단순히 머리를 손질하는 것을 넘어 대상자의 위생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드리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호연 대흥면장(공공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된다"며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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