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어촌도로 2개 구간 확포장 완료… 주민 통행 편의·영농환경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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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농어촌도로 2개 구간 확포장 완료… 주민 통행 편의·영농환경 개선 기대

  • 승인 2026-07-03 06:34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광천-광천간(덕산301호) 도로확포장공사
광천-광천간(덕산301호) 도로확포장공사(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농촌지역 교통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생활 기반시설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별리∼양막간(신암209호)과 광천∼광천간(덕산301호)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쉽지 않았던 구간을 정비해 주민들의 통행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노선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도로이자 농기계와 농산물 운반 차량의 이용이 많은 도로다.

그동안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이 마주칠 경우 한쪽이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통행 지연은 물론 사고 위험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에서는 도로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배수시설과 일부 선형도 함께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집중호우 시 빗물 처리 기능이 향상되고 노면 안전성이 높아져 기상 여건 변화에도 보다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기계와 화물차 이동이 많은 만큼 영농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산물 운송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이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도 구급차와 소방차의 접근성이 개선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농촌지역 도로 개선은 단순한 교통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경제와 정주 여건을 높이는 기반사업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도로 여건이 개선되면 물류비 절감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농어촌도로는 주민들의 일상과 영농활동, 안전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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