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49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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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490억 투입

환경부 공모 선정…21년 이상 경과 단계적 교체

  • 승인 2026-07-02 16:37
  • 이승주 기자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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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가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나주시 제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490억 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안정적인 상수도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 나주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상수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에 나서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해 매설 후 21년 이상 경과한 노후 상수관로를 단계적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시 전역 51.5㎞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수질 개선과 누수 저감, 유수율 증가,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상수도 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본 사업은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환경부 사전 기술 검토, 건설 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9월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9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차 사업으로 산포면과 노안면 일원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약 12%다.

10월부터는 원도심과 이창동 일원까지 사업 구간을 확대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노후 상수관은 내부 부식과 누수 발생으로 수질 저하와 유수율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관로를 체계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상수도 시설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급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여건을 고려한 단계별 시공과 사전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수 발생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체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후 상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급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후 상수관망 정비는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안전한 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체계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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