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 마감 하루 앞두고 2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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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 마감 하루 앞두고 200만명 넘었다

우대형 기준 연 최고 19.4% 금리 혜택 제공에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에 매력 느낀 이들 많아

  • 승인 2026-07-02 17:08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청년미래적금은 연 최고 19.4%의 높은 금리와 정부 지원 혜택에 힘입어 출시 9영업일 만에 가입 신청자 200만 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은 기존 정책 금융상품보다 짧은 만기와 비과세 혜택, 신용점수 가점 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갖춰 가파른 가입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입 신청은 7월 3일까지 가능하며,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7월 27일부터 계좌를 개설해 매달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며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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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mini AI 생성 이미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마감 하루를 앞두고 2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우대형 기준 연 최고 19.4%의 금리 혜택이 제공되면서 3~4%대 머무르는 시중은행 일반 적금보다 5배 높은 금리에 많은 가입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누적 신청자는 201만 2000명이다. 6월 22일 첫 출시 이후 닷새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9영업일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 청년도약계좌 출시 2년 만에 누적 가입자가 200만 명을 넘어선 것과 비교하면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이 매월 최대 50만 원 한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납입액에 정부가 6% 또는 12%의 기여금을 매칭 지원하고,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우대형은 연 최고 19.4%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청년의 자산 형성 수요에 더해 청년도약계좌 대비 짧아진 만기, 확대된 혜택, 높은 금리, 적극적 홍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에게 해당 적금은 단시간에 입소문이 퍼져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직장인 김 모(28) 씨는 "처음 취업하고 나서 가입한 적금이 청년미래적금인데, 일반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훨씬 높아 가입하게 됐다"며 "주위에서 이 적금을 넣지 않으면 바보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20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은 7월 3일까지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가입 가능할 수 있다. 3주간 자격 심사가 이뤄지며 결과는 24일 개별 안내된다. 심사 통과자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 동안 계좌를 개설해 매달 1000원부터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기는 최초 모집 기간에만 허용된다. 기존 계좌 납입금에 대한 정부 기여금, 이자소득세 비과세, 우대금리 혜택은 유지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정부 기여금, 비과세 혜택 외에 신용점수 가점도 부여된다. 2년 이상 가입하고 누적 800만 원 이상 납입 할 경우 5~10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7월부터 시행되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참여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각 은행보다 금리가 월등히 높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참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 나이 대에 속하는 이들은 대부분 가입을 마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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