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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은성 의장(사진=청주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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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태훈 부의장(사진=청주시의회 제공) |
청주시의회는 1일 제1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여야 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실시, 제4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신임 의장에 임은성(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을, 부의장에는 정태훈(국민의힘, 3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의장단 구성은 지역 내 해묵은 정쟁을 종식하고 상생과 협치를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임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의 정 부의장이 나란히 사령탑을 맡으며 여야 균형을 맞춘 안정적인 의정 운영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전반기 수장으로 선출된 임은성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이라는 자리는 군림하는 권한의 위치가 아니라, 서로 다른 의견과 다름을 하나의 가치 있는 의정 성과로 모아내는 통합의 자리"라며 포문을 열었다.
임 의장은 "앞으로 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 개개인의 역량이 극대화되는 의원 중심의 의회를 구축하겠다"며 "오직 시민의 뜻과 복리 증진을 절대 기준으로 삼아 항상 연구하고 발로 뛰는 '공부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의 표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의정을 뒷받침할 정태훈 신임 부의장 역시 "여야 의원 간의 유기적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에 내실을 기하겠다"며 "장기 침체로 어려워진 시민들의 민생 현안을 최우선 순위로 살피고, 현장 중심의 발 빠른 의정을 통해 시민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청주시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노하우를 쏟아붓겠다"고 화답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제4대 전반기 의장단 조합에 대해 의회 행정의 전문성과 정무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실용파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재선이자 복지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조례 발굴에 앞장서 온 임은성 의원의 꼼꼼함과 통합 청주시의회 제1대부터 3대까지 연이어 내리 당선되며 예산 유통 매커니즘을 꿰뚫고 있는 정태훈 부의장의 3선 관록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청주=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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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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