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취임 첫 일정부터 수해복구 현장 점검… "안전은 현장에서 답 찾아야"

  • 충청
  • 예산군

최재구 예산군수, 취임 첫 일정부터 수해복구 현장 점검… "안전은 현장에서 답 찾아야"

  • 승인 2026-07-02 13:21
  • 신문게재 2026-07-03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9기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상황을 점검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군정 운영 의지를 밝혔습니다. 최 군수는 우기 전 복구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를 주문하며, 단순 시설 복구를 넘어 재난 예방 기능을 강화해 피해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예산군은 공공시설 복구율 95%를 달성한 상태로,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체계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최재구 예산군수 현장방문 모습 (8)
최재구 예산군수 재해복구현장방문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민선9기를 시작한 최재구 예산군수가 취임 첫 공식 행보로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며 '안전 최우선' 군정 운영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군수는 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재해복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시설 안전성을 확인하고, 우기 이전 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첫 공식 일정을 재난 복구 현장으로 선택한 것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기 위한 행보다.

이날 점검은 예산터널 수해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상가리 세천과 봉산3지구 산림재해복구사업, 삽교천 용리제 항구복구사업, 성리1배수장 및 성리천 재해복구사업 등 모두 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 군수는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집중호우 시기 이전까지 남은 공정을 빈틈없이 마무리해 피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재난 예방 기능까지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구 완료 이후에도 시설물 관리와 재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의 현장 중심 행보는 민선8기부터 이어져 온 군정 운영 방식이기도 하다. 그는 임기 말에도 주요 사업장과 재해복구 현장 50여 곳을 직접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선거 직후 첫 출근 역시 군정 현안 점검회의로 시작하는 등 행정 공백 최소화에 집중해 왔다.

최 군수는 "군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군정의 가치는 없다"며 "재해복구의 속도는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사업이 끝날 때까지 직접 현장을 살피며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은 책상보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예산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383곳과 사유시설 1만5687건 등 모두 1만6070건, 784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이후 국비 등을 포함해 총 1588억 원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으며, 현재 공공시설 복구율은 95% 수준으로 대부분의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남은 복구사업을 완료하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반도체 홀대' 충청, 李 정부 장관 인사서도 푸대접
  2. 민선 9기 대전시 첫 인사 단행
  3. 오석진 대전교육감 취임… "학교 중심 교육행정 실현"
  4. 대전 시내버스 사고 수 속여 성과금 더 받은 관계자들, 벌금형
  5. 민선 9기 대전 5개 구청장 취임…첫날 민생 지원·현장 중심 행보 눈길
  1. 대전시장 취임식장 단상에 난입한 로봇개! 너 누구니?
  2. 건양사이버대, 독일 심리운동협회와 맞손
  3. 김종일 대전세무서장 취임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무서 만들것"
  4. [인사] 충남대·충남대병원·을지대병원 등
  5.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청권이 AI 반도체 중심"…392조원 규모 투자 환영

박수현 충남지사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충청권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분야 약 392조 원 투자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두고 일각에서 불거진 충청권 소외론에 대해선 "투자 금액의 상대적 비교는 중요하지 않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도에 따르면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은 이날 충청권 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미래 첨단 산업 핵심 분야에 392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중 도내 투자금은 202조 원이다...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선도지구 발표 임박…몇 개 구역 선정될까?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발표가 임박하면서 최대 몇 개 구역이 선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둔산지구의 경우 최대 3개 구역까지 선정 가능하며, 송촌지구는 1개 구역만 신청해 사실상 선정이 확정된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마친 상태로, 2~3주 내 선도지구 선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시에 따르면 대전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공모에 둔산지구 9곳, 송촌(중리·법동)지구 1곳 등 총 10개 구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청구역은 특별정비예정구역 27곳 중 1구역(상록수·상아·초원·강변) 3899..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MSI 2026] 대전 뜨겁게 달군 T1… 이제 우승 향해 달린다! 브래킷 스테이지 대진 확정

대전에서 열리고 있는 이스포츠 게임축제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6)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로 출전한 T1이 승승장구하며 본선 라운드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소속팀인 T1은 1일 진행된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강팀 '리퀴드(TL.북미)'를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하며 단 1팀에 주어지는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권을 따냈다. 이로써 T1은 세계 최정상급 8개 팀과 함께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T1의 본선 과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참석

  • ‘개문냉방 안돼요’ ‘개문냉방 안돼요’

  •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함께하는 가치, 소비자의 힘’

  •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 본격적인 장마철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