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주인은 시민"…민선 9기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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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주인은 시민"…민선 9기 손훈모 순천시장 취임

'시민주권 시대, 소통하는 열린 순천' 시정 운영
시민 3000여 명 순천의 새 시작 축하

  • 승인 2026-07-01 17:46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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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손훈모 순천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사진=순천시 제공)
제11대 손훈모 순천시장이 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순천시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손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마련됐으며 각계각층 시민과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하 메시지, 국무총리와 기획예산처 장관,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등의 영상 및 현장 축사가 이어지며 민선9기 순천시정의 첫걸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민선9기 시정을 향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응원봉을 흔들며 순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중에는 실시간 오픈채팅방도 운영됐다. 채팅방에서는 민선9기 손훈모 신임 시장에게 바라는 점과 민선9기 순천 시정을 향한 응원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눠 시민 참여형 취임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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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11대 손훈모 순천시장이 배우자와 함께 취임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순천시 제공)
손훈모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헌신하겠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 곁에서 듣고 소통하며, 실천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하고 깨끗한 순천을 만들겠다"며 "행정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순천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취임식 직후에는 청사관리 공무직, 청원경찰, 구내식당 근로자들과 청내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 기념식수 행사에는 청소년,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보훈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대표 유실수인 배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복숭아나무를 심으며 시민과 함께 민선9기의 결실을 이루겠다는 의미를 더했다.

민선9기 1호 결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계획'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손훈모 시장의 의지를 보여줬다.

순천시는 이번 취임식을 시작으로 민선9기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 참여하는 열린 행정을 본격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전만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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