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소형화물트럭·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랜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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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소형화물트럭·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랜짓' 출시

내구성·경제성 동시에 고려한 맞춤 설계로
마일리지 15% 높이고, 회전저항 7% 낮춰

  • 승인 2026-07-01 16:48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사진자료2] 밴트라 트랜짓
한국타이어는 소형화물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랜짓'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가 장시간 고하중 운행이 잦은 상용차 운전자를 위해 내구성과 경제성을 갖춘 타이어를 국내 시장에 내놓는다.

한국타이어는 소형화물트럭과 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랜짓'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상용차 운전자를 겨냥해 개발된 밴트라 트랜짓은 기존 모델인 '밴트라 LT'보다 내구성과 마일리지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자료1] 밴트라 트랜짓
한국타이어는 소형화물트럭 및 밴 전용 타이어 '밴트라 트랜짓'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최신 프로파일 설계 기술을 적용해 접지 면적을 최적화하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했다. 이를 통해 이상 마모를 줄이고,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마일리지 성능을 약 15% 향상시켰다.

연비 효율도 개선했다. 연비 절감형 롱마일리지 컴파운드를 적용해 타이어 저항을 기존 제품보다 7% 낮췄다. 상용차 운행 특성상 주행거리가 길고 적재 하중이 큰 만큼, 내구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도 보강했다. 메인 스틸 벨트를 지지하는 두 겹의 보강 벨트와 엣지 폴딩(Edge Folding) 구조를 적용해 타이어 변형과 흔들림을 억제했다. 또 3D 커프(Kerf) 기술을 통해 접지 면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바탕으로 젖은 노면 그립력은 기존 자사 제품 대비 6%, 마른 노면 핸들링 성능은 8% 향상됐다고 한국타이어는 설명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밴트라 트랜짓은 12인치부터 20인치까지 총 22개 규격으로 구성됐다"며 "소형화물트럭부터 밴까지 다양한 차종과 운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규격을 세분화했다"고 전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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