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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광 서천군수 |
유승광 제48대 서천군수가 1일 문예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서천군정의 첫 걸음을 뗐다.
유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 저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주신 군민의 선택 앞에서 무겁고도 담담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제가 군민으로부터 선택받은 것은 멈춰 선 서천을 다시 움직이게 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유 군수는 "새로운 서천이 시작되는 만큼 우리의 출발 또한 과거와의 분명한 결별에서 비롯돼야 한다"며 "인구가 줄고 청년이 떠나는 동안 정체돼 있던 서천, 불공정과 불신으로 군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던 서천, 안 된다는 말 뒤에 주저앉아 있던 서천, 이제 그 모든 어제의 서천과 결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회복을 통해 성장하는 서천을 이루겠다"며 "선거 기간 약속했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현해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승광 군수는 "오늘 제가 받아 든 이 취임장은 한 개인의 영광의 증표가 아니라 서천을 다시 정상화하라는 군민의 엄중한 명령서"라며 "오랜 세월 걸어 온 서천의 골목과 논과 밭, 바다와 갯벌, 학교와 시장, 그리고 마을회관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군정에 고스란히 담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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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