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형 지역재생 주도할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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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지역재생 주도할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출범

도시재생·마을만들기 통합 지원체계 구축

  • 승인 2026-06-30 20:58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 위원 위촉식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 위원 위촉식.(사진=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새로운 중간지원조직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손재현)'가 7월 1일부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그동안 별도로 운영되어 온 양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양산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합하고, 도시와 농촌을 분리된 사업 단위로 바라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주체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산시는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 기능 회복, 공동이용시설 조성, 주민역량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해 왔으며,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주민 주도형 사업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그러나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통합 지원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양산시 시정 정책 방향에 따라 지역 현장의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고 주민·행정·전문가·관련 기관을 연결하는 중간지원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도시재생 및 농촌재생 사업 지원 ▲공동이용시설 운영 활성화 및 사후관리 ▲주민역량 강화 교육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처연계 공모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중간지원조직 협업 플랫폼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축적해 온 원도심 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 경험과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수행해 온 농촌마을 지원, 주민조직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통합 출범을 통해 개별 사업 중심의 단편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균형발전과 도농의 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사업 종료 이후에도 주민과 지역 주체가 스스로 공간을 운영하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현장 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손재현 센터장은 "지역 문제는 하나의 사업이나 한 개 부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과제가 되고 있다"며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출범을 계기로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사업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삶과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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