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민선 9기 대전 5개 자치구 출범

  • 정치/행정
  • 대전

7월 1일부터 민선 9기 대전 5개 자치구 출범

  • 승인 2026-06-30 17:25
  • 수정 2026-06-30 18:27
  • 신문게재 2026-07-01 2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60630172315
사진=중도일보 DB
민선 9기 대전 기초단체장들이 1일 취임한다.

6·3 지방선거로 당선된 이들은 모두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같은 당 허태정 대전시장과 원팀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나설 전망이다.

중구와 유성구는 기존 구청장이 재선과 3선에 성공하면서 구정 연속성이 기대되고 나머지 3개 구는 수장이 교체돼 구정에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30일 대전 5개 구에 따르면, 5개 구청장 당선인들은 이날까지 인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 짓고 1일 구청장 취임식을 가진 뒤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돌입한다.

동구는 민선 7기에 동구청장을 역임했던 황인호 청장이 다시 구정을 이끈다. 황 청장은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조기 개발, 대전시립병원 조기 건립, 주거환경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중구는 김제선 청장이 재선에 성공해 민선 8기에 이어 중구청을 이끌게 됐다. 김 청장은 도시균형발전 조례 제·개정과 교부금·기금 집중 지원, 대전 도심융합특구 확대 지정, 공공도서관 확대 등을 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서구는 전문학 청장이 서구청의 새로운 수장으로 입성했다. 전 청장은 'MY서구 앱' 구축, 방치된 유휴 공간 50개소 이상을 녹색 쉼터로 재생하는 '그린 오아시스' 설치, '서구형 사회적 일자리 법인' 설립,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 추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 된다.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유성구는 3선 구청장이 배출됐다. 정용래 청장은 스타트업 투자 지원을 통해 공공실증에서 판로개척까지 연결되는 창업중심도시 조성을 1호 공약으로 냈다. 과학과 예술이 결합 된 공공복합청사(구암동) 건립, 봉명동 온천로 일원 '테크아트 로드' 조성 등 민선 8기에 이어 연속성 있는 사업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덕구는 김찬술 신임 구청장이 운영에 나선다. 김 청장은 노후 된 대전산단을 AI·탄소중립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그린 산단으로 대개조하는 공약을 약속했다. 또 대청호-계족산 생태관광문화도시 조성, 재건축·재개발 적극 지원을 통한 주거 안심 도시 대덕 등을 강조했다.


정바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