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 꿈꾸는 대전 청년들, ‘인디 게임스쿨’ 통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

  • 경제/과학
  • IT/과학

게임 개발 꿈꾸는 대전 청년들, ‘인디 게임스쿨’ 통해 현장 실무 역량 강화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스쿨 수료식
수리연과 협력, 18명 배출 인턴십 연계 강화
우수 교육생 6명, 지역게임기업서 5개월 인턴십

  • 승인 2026-06-30 17:55
  • 수정 2026-06-30 18:22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 '인디 게임스쿨' 수료식을 개최하여 18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했습니다.

이번 과정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협업해 수학적 요소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을 진행했으며, 우수 교육생 6명에게는 지역 게임 기업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진흥원은 향후 심화 과정 운영과 산학연 협력 강화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시킬 방침입니다.

인디게임스쿨 수료식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산하 대즌글로벌게임센터가 진행하는 '인디게임 스쿨 수로식'이 6월 29일 개최 됐다.수료자들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사진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 지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6월 29일, 지역 게임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대전글로벌게임센터 인디(inD) 게임스쿨'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인디(inD) 게임스쿨'은 지산학 협력을 근간으로 운영되는 대전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우송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 대전대 등 대전권 주요 대학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래픽과 프로그래밍 실무 교육은 물론, 업계 전문가의 밀착 멘토링을 제공하며 실전형 프로젝트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의 자유로운 게임 기획 주제뿐만 아니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리(Math) 주제'를 게임 개발에 접목하는 등 융·복합적 사고를 배양하는 데 힘을 쏟았다. 수료식 현장에는 교육 과정을 거친 18명의 수료생이 직접 개발한 게임 결과물에 대한 발표 및 시연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최윤성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 박근만 대전게임협회 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교육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교육생 6명에게는 지역 게임 기업에서 5개월간 직접 근무하며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졌다. 진흥원은 지난 수년간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은 운영했으며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진흥원은 이번 수료식을 기점으로 더욱 탄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심화 과정 운영은 물론, 수리과학과 게임 콘텐츠를 융합한 독특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및 지역 게임 기업들과 끈끈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인디(inD) 게임스쿨'을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명학산단, 삼성 8조 투자 본격화…"물 늘리고 땅 넓히고"
  2. 선화동 대전중수청 신청사, 옆 노후청사까지 복합개발 할까
  3. 대전 서대전육교서 오토바이 교명주 충돌… 40대 운전자 숨져
  4. 컨텍, 광통신 위성데이터 수신 상용화 나선다…전략적 협력 확대
  5. [월요논단] 국립대 등록금 무료정책, 지방시대의 서막(序幕)
  1. 지역 국립대 수시 경쟁률 상승…‘등록금 전액 지원’ 기대감 영향”
  2. 고속도로 터널 사고 10건 중 4건 ‘다중추돌’…경고체계 강화 시급
  3. 충남대·공주대 통합신청서 ‘부결’…통합 논의는 계속된다
  4.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대전과기대 'Good To Great' 86년 전통위에 미래를 더하다
  5.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헤드라인 뉴스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된다?…지역 유통업계 '술렁'

대전 지역 백화점 터줏대감인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매각설'이 확산하면서 지역 유통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유성구 도룡동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VIP 고객 전용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 대전'이 운영을 종료한 데 이어 타임월드마저 매각설이 나오자 일각에선 한화갤러리아가 지역에서 손을 떼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 지분 매각설이 거론되고 있다. 지분 매각은 타임월드 소유 부동산과 경영권 등을 모두 포함한 매각을 말한다. 타임월드는 천안과 진주 등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점포 중 유일..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통 70조원 육박... 투자 열풍 불던 2021년보다 늘었다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대출 잔액이 올해 들어 7월 말까지 6조 원 넘게 늘어 7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저금리에 투자 열풍이 불었던 2021년 말 수준으로 대출 잔액이 늘어난 가운데 금리는 당시보다 크게 높아져 차주들의 이자 부담도 무거워진 상황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7월 말 마이너스통장 대출잔액은 69조 728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말 63조 6409억 원보다 6조 874억 원(9.6%) 증가했다. 이는..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대전엔 국립미술관 언제?"…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2027년 예산 ‘0원’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던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사업이 타당성 재조사에 발목이 잡히면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타당성 재조사 장기화로 총사업비가 확정되지 않으면서 내년 본예산에도 사업비가 반영되지 않았고, 당초 계획했던 준공 일정 역시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연내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지만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조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4일 취재에 따르면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관련 예산이 담기지 않은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 ‘최고’

  •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 추석맞이 대청소…‘거리를 깨끗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