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축제장서 시작한 1회용품 줄이기 군민 생활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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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축제장서 시작한 1회용품 줄이기 군민 생활로 연결

텀블러 세척기·수거장려제 연계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유도

  • 승인 2026-06-30 08:56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축제 현장의 친환경 실천을 군민 일상 속 자원순환 정책으로 이어가며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힘을 싣고 있다.

군은 6월 설성공원에서 열린 '음성품바축제' 기간 향토음식점과 주요 행사에 다회용기 9만 1000개를 지원해 1회용품 사용을 줄였다고 밝혔다.

특히 축제장 홍보부스에서 마련한 재활용품 교환 행사와 폐건전지 수거함 만들기에는 방문객 700여 명이 몰려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 같은 관심이 일상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1회용품 저감 교육을 병행했다.

또 군 청사 매점과 음성실내체육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비치해 다회용기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생활 속 참여를 보상으로 연결하는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장려제'도 운영한다.

폐건전지·종이팩·투명페트병·컵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내면 무게에 따라 다음 달 '음성페이'로 보상하고, 폐지는 고물상 매각 뒤 '계량증명서(고물상 날인 및 본인 성명 명시)'를 제출하면 된다.

장려금은 1㎏당 폐건전지 500원, 폐종이팩 300원, 폐투명페트병·컵 각 1000원, 폐지 50원이다.

폐지는 월 최대 5만 원, 전체 합산 보상은 1인당 월 10만 원까지 가능하다. 폐지를 제외한 품목 5㎏ 이상을 맹동면 폐가전집하장(원중로 804)에 반입하면 방문 횟수와 관계없이 운반비 월 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접수는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투명페트병 수거기는 1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 2000포인트부터 현금으로 바꿔준다.

군 관계자는 "1회용품을 줄이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일상의 작은 실천에 모두가 동참하도록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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