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육상팀, 전국무대 금빛 질주에 태극마크까지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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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육상팀, 전국무대 금빛 질주에 태극마크까지 '겹경사'

KAAF배 육상대회 금 1·은 3 획득…임예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발탁

  • 승인 2026-06-30 08:4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청 육상팀 이상윤(가운데) 선수가 'KAAF배 제54회 전국육
충주시청 육상팀 이상윤(가운데) 선수가 'KAAF배 제54회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무대에서 금빛 레이스를 펼친 데 이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까지 배출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시는 6월 19일부터 5일간 경북 예천에서 열린 'KAAF배 제54회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시청 육상팀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를 따냈다고 밝혔다. 중장거리와 장애물, 도약 종목에서 고르게 메달이 나오면서 실업팀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이상윤이었다. 남자 1500m에 출전한 이 선수는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5000m에서도 은메달을 보태며 두 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올해 충주시청 유니폼을 입은 그는 이번 대회까지 전국대회에서 모두 5차례 입상하며 중장거리 종목의 기대주로 존재감을 키웠다.

고동욱도 남자 3000m 장애물 경기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조민지는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충주시청 육상팀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메달 소식에 더해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낭보도 이어졌다. 임예진은 그동안 보여준 경기력과 안정적인 기록을 인정받아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마라톤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처럼 전국대회 입상과 국제무대 출전권 확보가 맞물리면서 충주시청 육상팀에는 의미 있는 결과가 더해졌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며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임예진 선수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과 이번 전국대회 입상이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반기 예정된 전국대회와 국제대회에서도 충주시의 이름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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