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급상황에도 침착하게", 서산 학교밖청소년들, 안전요원 자격증 도전 성공

  • 충청
  • 서산시

"위급상황에도 침착하게", 서산 학교밖청소년들, 안전요원 자격증 도전 성공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실습 중심 교육 운영, 자립 역량·취업 경쟁력 강화 기대

  • 승인 2026-06-29 22:0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대응 역량을 키웠으며, 자격 검정을 거쳐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5일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 대응 능력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인화)는 25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 경쟁력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특히 청소년들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훈련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익혔고,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자격 검정 시험을 거쳐 안전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지만 직접 실습해 보니 응급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어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인화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립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과 자격증 취득 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 강화 교육, 문화·직업체험 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화(041-669-9056)를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미래 10년 도시철도 밑그림 완성... 민선 9기 전략 중요
  2.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3. [민선9기 출범] 협치 절실한데…대전 與野 연일 '신경전'
  4. [민선9기 출범] 대전충남 행정통합 방정식 찾기
  5. [민선9기 출범] 충청권 재정난 극복 행정수도 완성 과제 산적
  1. [민선9기 출범] 대규모 투자사업 등 줄줄이 구조조정 불가피
  2. [민선9기 출범] 대전시의회 거수기 우려 원구성 내홍 최소화 과제
  3. [월요논단]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4.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5. [사설] 충청 'AI 데이터센터' 유력, 문제 없나

헤드라인 뉴스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삼성·하닉, 81조 투자 충청권 반도체 패키징 거점 육성

이재명 국민주권정부가 29일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충청권을 '반도체 패키징'(Ssemiconductor Packaging: 반도체 칩을 탑재할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을 담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열고, 반도체와 AI 로봇 등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분야의 대규모 투자계획과 전력·입지 등의 인프라 확충방안을 공개했다. ▲반..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담대 금리 상승세에 충청권 차주들 '한숨'... 고정·변동형 셈법 복잡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충청권 차주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2025년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는 데다, 변동형을 택한 차주들도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29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중 대전·세종·충남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예금은행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4월 491억 원 증가한 17조 59..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 2180세대 분양… 대전·충북은 공급 없어

내달 충청권에선 2180세대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충청권 분양은 충남과 세종에 예정돼 있으며, 대전과 충북은 분양 소식이 없다. 29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2만 9671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실적(2025년 7월 2만 2793세대) 대비 약 30%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역시 1만8554세대에서 2만1679세대로 약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총 2만 252세대로 전체 물량의 약 68%를 차지한다. 지방은 9419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역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무더위 날리는 음악분수

  •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 석유 최고가격제 첫 인하…저렴한 주유소로 몰리는 차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