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충북도와 정책 공조 강화…지역 현안 해결 협력 요청

  • 충청
  • 충북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충북도와 정책 공조 강화…지역 현안 해결 협력 요청

국가산단·산림치유원·보훈병원 등 핵심 현안 협력 요청…지역 미래 성장 기반 마련 강조

  • 승인 2026-06-29 09:02
  • 전종희 기자전종희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 신용한 도지사 당선인 면담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만나 지역 핵심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천시 제공)
이상천 제천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충청북도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지역의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6일 제천시 천연물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천연물 산업 현장 소통 일정에 앞서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과 별도 면담을 갖고 지역 발전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시·도정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첫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 당선인은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을 비롯해 제천산림치유원 조성, 보훈병원 유치, 우량기업 투자 및 이전 지원, 제4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설명하며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는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기반 사업인 만큼 시와 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치유원과 보훈병원 유치는 시민 복지 향상은 물론 제천이 중부권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사업이라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이후 진행된 천연물 산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 전략, 기업 지원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참석 기업들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이상천 당선인은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고 제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충청북도와 정책 공조를 이어가며 주요 현안 사업의 국·도비 확보와 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