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관광객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시작···괴산 한 바퀴 '엄지 척' 호평

  • 충청
  • 충북

괴산 관광객 맞춤형 관광택시 운영 시작···괴산 한 바퀴 '엄지 척' 호평

  • 승인 2026-06-28 07:5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충북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관람하고 있다. (1)
25일 관광택시 더 레드 1호 차량을 이용한 서울 거주 이 모씨 가족이 충북아쿠아리움 수족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괴산군 제공)
대중교통으로 여행하기 어려웠던 괴산의 숨은 명소들을 택시로 편하게 둘러보는 맞춤형 관광택시 서비스가 25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괴산군이 새로 선보인 서비스는 괴산을 찾는 관광객 맞춤형 관광택시 '더 레드' 1호 차량으로 서울 거주 고모 씨 가족 3명이 이용했다.

이날 고 씨 가족이 선택한 여정은 괴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8시간짜리 '힐링 트레킹 코스'다.

이 코스는 화양구곡, 송시열 유적을 시작으로 내륙에서 이색 수중 생태계를 볼 수 있는 충북아쿠아리움과 목도양조장을 거쳐 트리하우스가든으로 이어진다.

특히 백 년 세월의 숨결이 살아있는 목도양조장에서 옛 방식 그대로 술을 빚는 전 과정을 지켜본 가족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탑승 인원에 맞춰 지급 받은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 등 쇼핑의 재미는 이들의 여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면서 괴산의 다른 코스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객 맞춤형 괴산 관광택시는 현재 5대 규모로 관외 관광객을 위해 운영한다.

4시간, 6시간, 8시간 코스를 시간당 2만 원 정액제로 운영하는 가운데 전체 요금의 60%만 관광객이 부담하면 나머지 40%는 군이 지원한다.

이 택시는 티머니GO, 코레일톡, 로이쿠 앱이나 홈페이지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