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공립대 총장들 "조교 고용안정 제도 개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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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공립대 총장들 "조교 고용안정 제도 개선해야"

조교 신분 안정화 정부 건의
대학 혁신·균형지원도 촉구

  • 승인 2026-06-28 00: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제2차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3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가 25일 강원대학교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교 고용안정과 고등교육 혁신, 국가균형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국·공립대학교 조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전국 대학 총장단의 공동 과제로 떠올랐다.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는 인력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함께 대학의 자율 혁신, 균형 있는 지원 정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는 6월 25일 강원대학교에서 제2차 정기총회를 열고 조교 신분 안정화와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담은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총장협의회는 교육공무원인 조교들이 1년 단위 재임용 제도로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근무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장기 재직 조교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방안과 함께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부 지원 확대 등 대학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아울러 총장단은 국가균형발전과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 스스로 인사제도와 교육과정을 혁신하고 산학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국가거점국립대뿐 아니라 국가중심 국·공립대와 교원양성대학에도 균형 있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에는 전국 39개 국·공립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학의 공공성 강화와 고등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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