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민정보화교육, AI·실무형 강좌 중심으로 수요 급증

  • 충청
  • 충북

충주시 시민정보화교육, AI·실무형 강좌 중심으로 수요 급증

5월까지 104개 강좌 1820명 수료…6월에도 487명 추가 참여

  • 승인 2026-06-25 10: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시, 2026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흥행 돌풍’ (2)
충주시 시민정보화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컴퓨터 교육장에서 '챗GPT 및 최신 AI 활용법'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충주시 제공)
생성형 AI와 실무형 디지털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충주시 시민정보화교육이 상반기부터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6년 시민정보화교육'에 23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104개 강좌에서 1820명의 시민이 교육을 수료했다. 6월 현재도 26개 강좌에 487명이 참여하고 있어 상반기에만 2300여 명의 시민이 디지털 실무 역량을 다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생성형 AI 교육 수요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모집 과정에서 '챗GPT 활용' 과정은 신청자가 몰리면서 정원을 추첨으로 선발해야 했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해 7월 야간 특강으로 '제미나이(Gemini) AI 활용반'을 긴급 추가 편성했지만, 이 과정도 접수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됐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생활과 업무에 접목하려는 시민 관심이 이미 실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초 실무 과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엑셀 교육과정'은 매달 강좌를 개설하고 있지만 수강 신청이 시작되면 곧바로 마감될 만큼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상시 수요가 확인된 만큼 해당 과정을 하반기까지 계속 운영할 방침이다.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자리를 잡고 있다. 시는 관내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기본 교육과 AI 실생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AI 윤리' 내용을 접목해 디지털 소외 해소를 돕고 있다.

김주상 정보통신과장은 "챗GPT와 제미나이 등 AI 활용 교육에 대한 시민 관심이 예상보다 컸다"며 "7월 10일부터 하반기 정보화교육 접수를 시작하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