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951억 원 규모 ESS 제조공장 유치…신활력산단 분양률 79.4% 상승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 951억 원 규모 ESS 제조공장 유치…신활력산단 분양률 79.4% 상승

디에스시동탄이 산업용지 분양대금 잔금 납부

  • 승인 2026-06-25 10:00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고창신활력산단, 디에스시동탄 입주예정 안내판(1)
고창신활력산단 디에스시동탄 입주예정 안내판.(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활력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디에스시동탄이 산업용지 분양대금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는 총 951억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공장 건립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디에스시동탄은 자동차 부품 제조를 기반으로 성장한 중견기업으로, 최근 전기차 배터리팩 기술을 바탕으로 ESS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고창 신 활력 산업단지 내 5만6637.1㎡ 부지에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규모는 토지 매입 51억 원, 공장 건설 300억 원, 기계장비 도입 600억 원 등 총 951억 원에 달한다.

군은 공장 건립과 향후 운영 과정에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 신 활력 산업단지는 민선 8기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ESG 기반 친환경 산업단지다.

올해 2월 기준 70.2%였던 분양률은 이번 투자 유치로 79.4%까지 상승하며 80%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디에스시동탄의 잔금 납부는 951억 원 규모 ESS 제조공장 투자가 본격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신 활력 산업단지 분양률이 크게 상승한 만큼 기업이 조속히 착공하고 안정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창군은 친환경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전략적인 기업 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신 활력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