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째 이어진 감사의 한 끼" 서산시 지곡면, 6·25 참전유공자 초청 보훈행사 훈훈

  • 충청
  • 서산시

"9년째 이어진 감사의 한 끼" 서산시 지곡면, 6·25 참전유공자 초청 보훈행사 훈훈

서산 지곡면이장단협의회 주관 오찬 마련, 참전용사·유족 20여 명에 존경과 감사 전해

  • 승인 2026-06-25 16:0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 지곡면 이장단협의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 20여 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17년부터 9년째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지역사회가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꾸준히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지곡면은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협력하여 유공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보훈 나눔 활동과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clip20260624235217
서산시 지곡면은 24일 지곡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20여 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지곡면 제공)
clip20260624235230
서산시 지곡면은 24일 지곡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20여 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지곡면 제공)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 서산시 지곡면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역사회가 함께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가 9년째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산시 지곡면은 24일 지곡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6·25 참전유공자 및 유족 20여 명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이장단과 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곡면이장단협의회는 2017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호국보훈의 달마다 참전유공자 초청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팎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껏 마련된 오찬을 함께하며 서로의 안부를 나누고 지난 시절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나라를 지켜낸 세대의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한 유족은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하게 챙겨줘 큰 위로가 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기억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지곡면이장단협의회는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 돌봄과 이웃 나눔 활동, 마을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단순한 초청 자리를 넘어 세대 간 감사와 존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지역 공동체 행사로 진행됐다.

조성호 지곡면이장단협의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해주신 참전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석 지곡면장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와 유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곡면은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보훈가족 예우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보훈문화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5. 종사자 소진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위한 전문 심리상담 지원
  1.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2.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3.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4.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5.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자 공약 돋보기] 22년 희망고문 '행정수도특별법', 악순환 끊는다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