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민주당 지역위원장들 누가되나… 북구 오중기·전주형 2파전

  • 전국
  • 부산/영남

포항 민주당 지역위원장들 누가되나… 북구 오중기·전주형 2파전

남구울릉군-박희정·박성필·김상헌 '3파전'
2년 뒤 총선 경쟁서 유리한 고지 선점할 듯

  • 승인 2026-06-24 16:54
  • 수정 2026-06-24 17:48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전주형 포항시의원은 24일 포항시청에서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 김규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지역위원장 공개모집에 오중기 전 위원장과 전주형 포항시의원이 신청서를 제출해 양자구도를 만들고 있다.

민주당 포항 남구·울릉군 지역위원장 공모에는 박희정 포항시의원, 박성필 전 경북도의원, 김상헌 전 경북도의원 등 3명이 신청해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오중기 전 위원장은 경북도지사 선거(2파전)에 출마해 42만7956표(31.97%) 획득에 그쳐 낙선했고,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포항시장 선거(3파전)에 나서 7만6005표(31.95%)를 얻었으나 고배를 마셨다.

박성필·김상헌 전 경북도의원은 경북도의원 선거(포항시 8·9선거구)에 출마해 선전했으나 도의회 입성에 실패했다.

전주형 포항시의원은 포항시의원 선거(다선거구)에서 개표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으나 2위 당선자와 6표 차로 석패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15일 전국 254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후보 신청을 받았다.

민주당 지도부 한 관계자는 "중앙당 조강특위에서 지역위원회 복수신청 후보자들 간에 격차가 나는 경우 단수로 후보를 결정하고 필요한 곳은 면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형 포항시의원은 2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포항 북구의 정치를 깨우고 지역위원회를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는 확고한 결의로 이 자리에 섰다"며 "조강특위가 지원자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공개적이고 공정한 검증 절차를 통해 지역위원장을 선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