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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폐회한 제4대 세종시의회 본회의 전경. (사진=시의회 제공 |
현재 의회 구도는 민주당 18석, 국민의힘 3석으로, 2018년 제3대 의회의 17대 1 구도와 유사하다. 국힘은 현 4대 의회에서 부의장직과 상임위원장 한 자리는 확보했으나, 이번 선거 결과로 유의미한 위치를 점하기 어려워졌다.
'의회 독주 vs 힘 받는 시 정부'란 엇갈린 시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세종시가 향후 4년간 산적한 과제들을 잘 풀어가고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지난 23일 오후 4시부터 당내 의원 총회를 열고, 전반기 원구성 관련한 의견조율 절차를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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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유인희 제1부의장(초대 원내대표), 안신일 의장, 노종용 제2부의장 내정자. (사진=시의회 제공) |
안 의원은 그동안 의정 활동 과정에서 병마와 싸우면서도 내부 의원들을 넘어 집행부와 합리적 소통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재선의 유인호 의원은 부의장직을 넘어 당내 아킬레스건으로 여겨진 원내대표를 함께 맡으며, 당 내부를 넘어 국민의힘, 언론 등과 협의의 중심에 서게 된다.
또 다른 경쟁 그룹에 있던 재선의 박란희(다정동)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아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2년 임기의 상임위원장 자리에는 이번에 분리된 경제문화위원장과 도시환경위원장에 관심이 모아졌고, 각각 김효숙(나성·어진동·재선) 의원과 이순열(도담동·3선) 의원이 중책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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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아래 왼쪽부터 반시계 방향으로 박란희 예결특위위원장, 손인수 교안위원장,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 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 김현미 운영위원장, 김재형 행복위원장 내정자. (사진=시의회 제공) |
초선의 박병남(아름동) 의원과 비례대표 강해정·김명숙 의원은 행복위, 김동호(집현·합강동)·김창연(반곡동)·윤성규(조치원2) 의원은 경제문화위, 정연희(조치원1)·박범종(종촌동) 의원은 도시환경위, 이재준(고운동2) 의원은 교안위에 각각 소속돼 의정 활동의 첫 걸음을 내디딜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의 역할 분담은 윤리특별위원장 수락 여부로 좌우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윤리특위에 초선의원 6명, 재선의원 3명을 우선 배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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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곽효정(비례), 김동빈, 김학서 시의원. (사진=시의회 제공) |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2030년 지방선거 및 대선 흐름 아래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만큼, 소수지만 강경 기조로 의정활동에 임할 가능성도 있다.
세종시의 한 관계자는 "여소야대에서 여대야소 구도가 2018년 제3대 의회 이후 다시 재현됐다. 정책의 일관성과 추진 동력이 마련된 부분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의회 독주체제가 4년의 시간 동안 어떤 흐름과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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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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