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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제공)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4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동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류를 확대하고 영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도심과 서부산권 기관을 우선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에도 힘을 쏟는다.
프로그램은 전문예술단체가 교육기관을 직접 찾는 방문형 체험과 공연장 관람형 체험으로 나눠 진행된다.
방문형 프로그램에서는 에코마술과 버블쇼, 샌드아트 등 12개 분야 공연이 운영된다. 기관별 희망 장르를 반영해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장 체험은 부산문화회관 사랑채극장에서 열린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유치원과 어린이집 59개 기관, 영유아 1508명이 어린이 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를 함께 관람한다.
해양생태를 소재로 한 공연을 통해 부산의 지역적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기관 간 교류와 소통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유보통합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높이고 교육·보육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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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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