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장 700명 참여 체험형 청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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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교장 700명 참여 체험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연극·토론 결합 참여형 연수
갑질 예방 교육 통해 실천의식 강화

  • 승인 2026-06-23 10:4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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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22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고위공직자 및 학교장 청렴 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난 참여형 연수를 선보였다.

부산시교육청은 6월 19일과 22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위공직자와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공립 단설유치원장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참석자들이 직접 판단하고 의견을 나누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한 청렴 연극이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극은 단순 관람 형식이 아니라 상황별 선택과 토론이 함께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학교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가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서는 조직 내 권한 남용 사례와 예방 방안,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과제 등이 소개됐다.

앞서 김광모 감사관은 부산교육청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향후 청렴정책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과제를 공유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현장 체험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청렴교육을 확대해 학교 현장에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접 참여하며 체감하는 교육이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렴한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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