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립합창단 초청 ‘클래식 세레나데’ 개최… 29일 예매

  • 충청
  • 계룡시

계룡시, 국립합창단 초청 ‘클래식 세레나데’ 개최… 29일 예매

공모사업 선정 예산 절감 및 문화 복지 실현, 소외계층 100여 명 초청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하모니의 만남… 감성에 집중한 무대

  • 승인 2026-06-23 10:1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오는 7월 10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립합창단과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명품 공연 ‘클래식 세레나데’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국비 지원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며 성사되었으며, 한국 가곡부터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국립합창단만의 깊이 있는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시는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문화 복지를 실현하고, 앞으로도 우수 예술단체를 적극 유치하여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며 명품 문화 도시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사진1] 국립합창단 공연「클래식 세레나데」홍보 포스터
국립합창단 공연「클래식 세레나데」홍보 포스터.(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올여름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적 감동을 선사한다.

시는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의 명품 공연 「클래식 세레나데(Classic Serenad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계룡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합창단이 주관하는 ‘2026 국립합창단 전막 공연 유통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지원으로 예산을 대폭 절감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국립 예술단체를 유치해 지역 문화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합창 음악의 살아있는 역사인 국립합창단(1973년 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라퓨즈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국내 최정상급 지휘자 민인기의 지휘 아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천상의 하모니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루한 해설 중심의 기존 클래식 틀에서 과감히 벗어났다. 오직 음악이 가진 서사와 깊은 감성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밀도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리 정서를 담은 한국 가곡부터 ▲대중적인 영화 OST ▲화려한 뮤지컬 넘버 ▲깊이 있는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국립합창단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클래식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누구나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룡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실질적인 문화 복지 구현에도 앞장선다. 평소 대형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을 특별 초청해 객석을 나눌 계획이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공연 비용의 절반을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우수 예술단체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가 흐르는 명품 도시 계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