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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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충청권 2705세대, 전국 입주 물량 19.1% 달해
대전 우미린트리쉐이드, 지방 중 규모 가장 커
충북 715세대, 충남 236세대 각각 공급 예정

  • 승인 2026-06-22 16:38
  • 수정 2026-06-22 18:59
  • 신문게재 2026-06-23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2026년 7월 도시별 입주 물량
2026년 7월 도시별 입주 물량. (사진=직방 제공.)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에서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가 입주해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지방 단일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규모이기도 하다. 대전의 입주 물량은 전국에서 경기(5706세대), 인천(2926세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충북에서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 더 스카이' 715세대, 충남은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트루엘 시그니처 천안역' 236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하반기 전국 아파트 입주 시장은 공급 물량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8만 6352세대로 상반기(9만 2810세대) 대비 약 6.9% 줄었다. 수도권은 4만 4613세대로 상반기보다 8.0% 증가하는 반면 지방은 4만 1739세대로 19.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은 상반기보다 입주 물량이 다소 줄어든다. 충남(6107세대), 충북(4067세대), 광주(5491세대)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권역에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방 주택시장은 지역별 공급 편차가 더욱 확대되면서, 신규 입주 물량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급 불균형 우려가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직방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하반기 입주 시장은 공급 확대보다는 지역별 수급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공급이 제한적인 지역은 매매·전세시장 모두에서 공급 부족 영향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지역별 입주 물량 규모가 시장 흐름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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