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옷 갈아입은 논산대교, 밤이 아름다운 ‘특급 관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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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옷 갈아입은 논산대교, 밤이 아름다운 ‘특급 관문’ 됐다

논산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료, 미디어 조명 등 이색 볼거리 풍성
‘2027 세계딸기엑스포’ 홍보 거점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일석이조’ 기대

  • 승인 2026-06-22 10: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는 도시의 관문인 논산대교 일대에 미디어 조명과 간접 조명 등을 활용한 야간경관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점등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동 인구 유입을 유도하여 침체된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시는 향후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홍보하며 이곳을 중부권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논산대교 야간경관 연출 (1)
논산대교 일원 경관조명 연출 장면.(사진=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의 초입에 위치한 논산대교가 화려한 빛의 도화지로 변신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야간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시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관문인 논산대교 일대의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점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야간 볼거리를 확충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지역 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 아늑한 심야 휴식처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논산대교 야간경관 연출 (3)
새롭게 단장한 논산대교는 구간별로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를 준다. 다리 위쪽에는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스트로브 조명을 도입해 화려함을 더했고, 다리 밑 교각에는 은은한 간접 조명을 배치해 구조물 특유의 웅장함과 입체감을 살렸다.(사진=논산시 제공)
새롭게 단장한 논산대교는 구간별로 다채로운 시각적 재미를 준다. 다리 위쪽에는 역동적인 연출이 가능한 미디어·스트로브 조명을 도입해 화려함을 더했고, 다리 밑 교각에는 은은한 간접 조명을 배치해 구조물 특유의 웅장함과 입체감을 살렸다. 이에 더해 하천변 산책로의 가로수 조명과 인라인스케이트장 바닥을 비추는 고보조명(로고젝터)이 논산천의 자연 풍광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도심 속 야경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원도심과 논산천을 잇는 요충지인 만큼, 이번 경관 개선이 유동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침체된 주변 상권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논산대교 야간경관 연출 (4)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야간경관 조성은 우리 시의 첫인상을 매력적으로 재정립하는 이정표 같은 사업”이라며 “글로벌 축제인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들의 눈길 사로잡을 품격 있는 야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사진=논산시 제공)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리 상부의 미디어 시스템이다. 시는 이를 활용해 오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영상을 송출하는 등 시즌별로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두웠던 진입로를 밝히는 미관 개선을 넘어, 국제 행사 홍보와 원도심 활력 제고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겠다는 포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야간경관 조성은 우리 시의 첫인상을 매력적으로 재정립하는 이정표 같은 사업”이라며 “글로벌 축제인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두고 방문객들의 눈길 사로잡을 품격 있는 야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논산시는 단순한 일회성 점등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독창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개발하고 연출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누구나 발길을 멈추고 머무르는 중부권 최고의 야간 관광 거점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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