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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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마무리

16주간 초·중급 맞춤형 교육, "한국 생활 적응과 소통 자신감 높여"

  • 승인 2026-06-22 07: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16주간 운영한 '제2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치고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생활과 직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용 회화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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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열린 제2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수료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쳤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제2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육 수료식'이 21일 열렸다. 이날 교육 과정을 이수한 외국인 근로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수료생 시상과 함께 교육생들의 수료 소감 발표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3월부터 약 16주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교육은 학습 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실생활과 직장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에 중점을 뒀다.

주제별 어휘와 문법 교육을 비롯해 기초 회화, 일상생활 표현, 직장 내 의사소통 방법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교육생들이 함께 어울려 학습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인도네시아 국적의 한 근로자는 "처음에는 한국어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수업을 통해 친구들도 사귀고 일상 대화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며 "한국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단순 언어 교육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적응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박범근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은 단순히 말을 배우는 것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중요한 소통의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운영해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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