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임산부 1000명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2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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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산부 1000명에 친환경 농산물 지원… 22일 시작

임산부 건강한 먹거리 공급 및 지역 농가 판로 확보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신청, 1인당 24만 원 상당 지원

  • 승인 2026-06-21 08:47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농업정책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 친환경 농가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1000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묶음)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신청 방법은 '에코이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달 2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해품원 누리집'에서 직접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할 수 있다.

지원 비용은 총비용의 80%(19만 2000원) 범위에서 정했고, 본인 부담금은 20%(4만 8000원)이다. 구매 한도는 1회 주문 시 4만~10만 원까지고, 연간 최대 16회(월 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공급되는 품목은 유기농산물, 무농약농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 약 180여 개에 달한다. 시는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 및 생산자 단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앞으로 품목과 생산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다만 영양플러스(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및 농식품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이번 사업 신청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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