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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이 최근 제7회 현구문학상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
이번 회의에서는 문학 단체장 및 문화 예술인 등 새로이 구성된 7명의 위촉직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총시상금 2,000만원의 수여 방식 및 수상자 선정 기준 논의, 그리고 예선·본선 심사위원 선정 등이었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역대 현구문학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인사는 이번 심사위원 선정 대상에 제외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현구문학상 운영위원장으로는 전남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정관웅 회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 장여옥 교수가 호선됐다. 앞으로 현구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 선정 및 최종 수상작을 인준할 예정이다.
현구문학상 공모 대상은 2026년 6월 24일 기준 등단 7년 이상(2019년 6월 24일 이전 등단)인 작가로,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에 국내에서 출간된 작품집을 대상으로 확정했다. 응모작 중 하나라도 타 문학상을 수상한 경우는 제외된다.
강진군은 이달 24일 모집공고를 내고 한달간 작품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8월 중 예선 및 본선심사와 운영위원회 인준을 거쳐 8월 24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김현구 시인은 1930년 박용철, 김영랑 시인과 함께 '시문학'을 창간해 한국 시문학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기신 분"이라며 "김현구 선생의 인간성, 민중성, 향토성 등 숭고한 문학정신을 창의적으로 계승한 역량 있는 작가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하게 문학상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이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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