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안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사진=태안군 제공) |
태안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농촌 현실을 고려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올해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 전 부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일손돕기를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농가와 고령·장애·부녀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태풍·우박·폭설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가 우선이다.
지원 작업은 모내기를 비롯해 마늘·양파 수확, 고추 묘 옮겨심기, 폐비닐 수거 등으로,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 마을영농단과 농작업지원단을 활용해 농기계 작업으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태안군 26개 실과와 8개 읍·면, 농협중앙회태안군지부, 지역 농협 등에서 573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24개 농가를 찾아 마늘 캐기, 고춧대 제거, 밭비닐 제거 등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활동이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과 지역 공동체 상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이 적기에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준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