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선양오크소맥, 한화팬심 저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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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짠, 대전한화생명볼파크로!" 선양오크소맥, 한화팬심 저격하다

신제품 시음하고 타격 이벤트까지 '야구팬들 북적'
조웅래 회장 시구도 "연승으로 나아 갈 동력 얻어"

  • 승인 2026-06-20 00:51
  • 수정 2026-06-21 10:57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선양소주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기념해 시음 행사와 타격 게임 등 야구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 조웅래 회장은 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팬들과 소통했으며, 경기는 치열한 접전 끝에 우천으로 인한 강우 콜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양소주는 오는 21일과 23~25일에도 경기장에서 시음 행사를 이어가며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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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소주는 1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에서 '선양오크소맥' 대규모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부스 앞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선양소주 제공)
"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로!"

19일 오후 5시 30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 경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야구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입구에서는 ㈜선양소주가 신제품 '선양 오크소맥' 출시를 기념한 대규모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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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1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에서 선양소주가 새롭게 출시한 '선양 오크소맥'을 맛보고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 부스에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사진=김흥수 기자)
선양소주의 요청으로 현장을 찾은 기자는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색다른 풍경을 마주했다. 새롭게 출시된 '선양 오크소맥'을 맛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야구팬들이 행사 부스 앞에 길게 줄지어 서 있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이벤트 참여자는 2000여 명에 달했다.

가장 인기를 끈 프로그램은 선양소주의 캐치프레이즈인 '짠, 중앙으로'를 활용한 타격 이벤트였다. 참가자가 배트로 타격을 해 목표 지점에 보내면 '응원용 야구배트' 한 쌍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단순해 보였지만 힘 조절이 관건이었다. 당첨된 일부 팬들은 환호성을 터뜨렸고, 시음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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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소주는 1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에서 '선양오크소맥' 대규모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부스에서 한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흥수 기자)
이날 행운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유 모 씨(41·대전 중구)는 "주차 문제 때문에 평소보다 일찍 야구장을 찾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보고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덕분에 선물도 받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시음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35·대전 서구)는 "알코올 도수가 일반 맥주보다 높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목 넘김이 부드러웠다"며 "은은한 향이 느껴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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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이 19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2026 신한 쏠 KBO리그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선양소주 제공)
경기장 내 분위기도 뜨거웠다.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선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은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한화가 6연패에 빠져 있었던 만큼, 조 회장의 시구에는 연패 탈출을 바라는 한화팬들의 기대도 함께 실렸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한화와 삼성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한 점을 내주면 곧바로 따라붙는 공방이 이어졌고, 관중석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기자는 406블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3-3으로 맞선 8회말 한화의 '안방마님' 최재훈 선수의 타석에서 예상치 못한 행운이 찾아왔다. 1루로 향한 파울볼이 관중석으로 날아들었고, 운 좋게 이를 잡을 수 있었다. 야구장의 열기와 설렘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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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소주는 19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광장에서 지난 10일 새롭게 출시된 '선양 오크소맥' 시음행사를 개최했다. 시음행사는 이날부터 21일까지,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김흥수 기자)
다만, 이날 승부는 끝내 가려지지 않았다. 양 팀은 9회까지 승부를 내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지만, 10회말 한화의 공격을 끝으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강우콜드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조웅래 회장은 "6연패 사슬을 끊어내진 못했지만, 7연패도 없었다"면서 "연패 흐름을 멈춰 세운 만큼, 이제는 연승으로 나아갈 동력을 얻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행기도 연착륙을 잘해야 다시 이륙할 힘을 얻듯이 불꽃투혼을 보여주고 있는 최강한화 선수들이 힘을 모아 승리를 향해 나아가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선양소주는 이날부터 21일까지, 23일부터 25일까지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대규모 시음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응원 부채를, SNS 인증 이벤트 참여자에게 미니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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