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진조말산 낙석위험 정비 완료… 우기 대비 안전 강화

  • 전국
  • 부산/영남

수영구, 진조말산 낙석위험 정비 완료… 우기 대비 안전 강화

민락동 암반사면 정비 마무리
낙석방지망·위험목 제거 완료
집중호우 대비 재난예방 강화

  • 승인 2026-06-18 22: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수영구(진조말산 일원 재해우려지역 정비)
진조말산 일원 재해우려지역 정비 전·후 모습.(사진=수영구 제공)
부산 수영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민락동 진조말산 일원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안전정비를 마무리했다.

수영구는 최근 민락동 110-90번지 일대 암반사면과 보행로 주변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우기철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비가 이뤄진 구간은 평소 주민과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보행로와 맞닿아 있는 지역이다. 구는 낙석 위험 구간을 정비하고 재해위험목을 제거하는 한편 낙석방지망을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 암사면 정비와 수목 관리 작업을 병행했으며 광안터널 상부 구간에는 토석류 피해 예방을 위한 계류사업도 완료했다.

수영구는 산림재난 대비 점검 과정에서 암반 풍화와 절리 발달로 인한 암괴 탈락 가능성, 수목 전도 위험 등을 확인한 뒤 전문가 자문과 현장 조사를 거쳐 정비 필요성을 검토했다.

특히 최근 타지역 낙석 사고를 계기로 기존 관리 대상지뿐 아니라 잠재 위험지역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추진했다.

정비사업은 토지 소유주인 미월드 개발 시행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우기 이전 공사를 마무리해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낙석과 수목 전도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수영구 관계자는 "재난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을 통해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날씨] 이번 주말 흐리고 전국에 강한 비…다음주 소나기 가능성
  4.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5.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1.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2.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3.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4.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5. 충남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읍·면·동장 '주민 대피 명령권' 특별교육… "골든타임 확보 가장 중요"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한껏 오른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차전에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32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으로 꼽힌다.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합지수인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만스피(코스피 1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장중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지 22거래일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후 12시 57분께 9000선을 터치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