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학생들, 성수동서 브랜드 경험 전략 읽었다

  • 전국
  • 부산/영남

영산대 학생들, 성수동서 브랜드 경험 전략 읽었다

브랜드 경험 전략 분석
성수동 상권 현장 리서치
실무형 패션교육 강화

  • 승인 2026-06-18 17: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영산대 패션디자인전다.
서울 성수동에서 패션·라이프스타일 상권 현장 리서치에 참여한 영산대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브랜드 공간 연출과 소비자 경험 요소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패션 트렌드의 중심지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이 예비 디자이너들의 현장 교실이 됐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최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패션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 매장 운영 방식을 분석하는 현장 리서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학생들은 성수동 주요 패션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둘러보며 브랜드 공간 전략과 소비자 경험 요소를 분석했다.

특히 최근 오프라인 매장이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참가 학생들은 매장 동선 설계와 상품 진열 방식, 시각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활용 사례 등을 분석하며 소비자와 브랜드가 소통하는 방식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학생들은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브랜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보고서에는 상권 특성과 매장 운영 전략, 소비자 경험 요소, 인상 깊었던 브랜드 사례 등이 담겼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운영하는 학과 맞춤형 비교과 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패션디자인과 브랜드 기획, VMD(비주얼 머천다이징)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희연 학생은 "성수동은 다양한 브랜드와 공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상권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매장 분위기와 상품 구성, 브랜드 정체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지형 패션디자인전공 책임교수는 "현장 리서치는 산업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무 환경을 경험하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심 속 워터파크가 공짜”… 청주시 어린이 물놀이장 ‘피켓팅’ 시작된다
  2. “돈 주면 수용자 챙겨주겠다”… 대전교도소 교감 징역 3년 구형
  3. 3년 간 지연된 작은내수변공원 복합문화체육센터 공사비 문제로 또 늦어지나
  4. 글로벌 우주 강자들과 어깨 나란히…ISS2026 충청 우주기업들
  5. 화재 원인 다양·복잡해지는데…소방 화재사례 공유 체계 '미비'
  1. 오석진 "소통·청렴이 최우선"…인수위 첫 업무보고 돌입
  2. [사설] 충청 ‘반도체 패키징 벨트’ 흔들림 없어야
  3. 충남대·공주대 통합 논의 막바지…토론회서 소통 필요성 부각
  4. 충남도, 올해부터 시행되는 읍·면·동장 '주민 대피 명령권' 특별교육… "골든타임 확보 가장 중요"
  5. 대전광역시 선수단 '제5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출전

헤드라인 뉴스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대전의 아들, 2차전도 부탁해' 태극전사 19일 2연승 정조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승리로 자신감이 한껏 오른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이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2차전에 승리할 경우 조 1위로 32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만큼 축구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멕시코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결정전으로 꼽힌다. 양 팀 모두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을 확보한 가운데 이번 경기는 사실상 A조 1위 자리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공사판된 대전 도심, 트램 개통 미뤄지나…與野 책임 공방 재점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던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일정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28년 만의 착공으로 본궤도에 진입한 듯 했지만, 토지보상 지연과 시운전 기간 연장, 수소트램 기반시설 문제까지 줄줄이 드러나며 2030년 개통도 장담하기 어려워진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이 민선 9기 인수위에서 공식화되며 여야는 또다시 네 탓 공방에 나선 모습이다. 18일 취재에 따르면, 대전시는 최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당초 목표였던 2028년 말 트램 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이제는 '만스피'다… 코스피 사상 첫 9000선 돌파

국내 유가증권시장 종합지수인 코스피가 18일 사상 처음으로 9000포인트를 돌파하며 '만스피(코스피 1만)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달 15일 장중 처음으로 8000선을 넘어선 지 22거래일 만이며,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6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99.60포인트(2.25%) 오른 9063.84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0.68포인트(0.23%) 오른 8884.92로 출발해 오후 12시 57분께 9000선을 터치했다. 이후 등락을 반복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장비 점검

  •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수족구 예방…‘꼼꼼하게 손 씻어요’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